제24회 합천이씨사천종친회 정기총회
<사천인터넷뉴스>
제24회 합천이씨 정기총회 개최
사천시 2,000여 명의 합천이씨 한마당 잔치
2017-04-01
오후 4시 사천읍농협 컨벤션홀에서 제24회 합천 이씨 정기총회 및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200여 명의 종친들, 그리고 합천이씨 본향 대종화수회 이규수 회장과 이한수, 이정일, 이창섭, 이채무 직전 회장이 참석하였고, 합천군 종친회 이주섭 회장, 진주시종친회 이용주 회장, 이현수 총무가 참석하여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재사천 합천 이씨 종친회는 1994. 1. 14. 이원식, 이종수, 이만수, 이명규, 이금태, 이균형, 이점수, 이창기, 이영기, 이영순 종친들의 발기로 발족되어 현재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합천 이씨의 전통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합천 이씨는 비조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우계, 차성, 평창, 가평, 아산, 재령, 원주, 흥양 이씨와 같은 혈족이며, 경주 이씨로부터 분파된 파와 분석종이다.
족보는 현대의 호적등본과 같은 기능을 가진 것으로도 볼 수 있으며, 그 효시는 중국의 6조시대에 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고려 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것으로 의종 때 ‘김관의’가 지은 왕대종록이 그 효시라고 한다
곤양향교지에 수록된 합천 이씨의 파는 목사공파, 전서공파, 병사공파, 첨사공파, 사직공파이며, 이 중 목사공파 23세손 안국은 임란 때 무과에 올라 창의하여 이충무공의 휘하에서 종군, 노량해전에서 강수인, 신춘룡과 같이 기공을 세워 선무원종 이등공신의 수문장이 되어 후손에 전하고 있다.
이규윤(병사공파 29세손) 회장은 ‘사천시 관내에 500여 세대에 2,000여 명의 종원이 살고 있으며, 날로 가중되고 있는 불확실성시대에 우리의 한 조상 한 뿌리를 생각하고 숙명으로 타고난 합천 이씨 핏줄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일이야 말로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가장 가까운 길’이라며, ‘도덕은 사람이 반드시 행해야 할 바른 길이며, 의무는 마땅히 해야 할 직분이다.’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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