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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푸른나무
ㆍ작성일 2015-05-11 (월)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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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한 상식 50가지
요리에 관한 상식 50가지

1.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대부분 일단 밥을 안치고 나서 불을 지폈으면 밥이 다 될 때까지 그대로 놔두는데, 그것보다는 밥솥에서 김이 나기 시작할 때 솥뚜껑을 열어 밥을 두세 번 휘저은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뜸을 들이면 한결 더 맛있는 밥이 된다.

 
2. 찬밥을 좀더 맛있게 데우려면
먹고 남은찬밥은 다시 데운다해도 처음에 지었던 것처럼 그렇게 맛있지 않다. 이럴 때는 밥을 새로 지을 때 밥이 다 되기 3분 전쯤에 찬밥을 가장자리에 얹어놓아보자. 그러면 새밥처럼 되어 맛이 있다. 또 찬밥을 찔 때는 찜통의 물에 소금을 조금 놓고 깨끗한 행주로 밥을 싸서 널고 찌면 행주가 수분을 빨아들여 알맞게 부푼밥이 된다.

 
3. 한솥에 밥과 미음을 동시에 만들려면
집안에 환자가 있을 경우 밥도 짓고 미음도 끓이려면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안쳐 놓은쌀위에 다가 밥알이 넘어들어가지 않을 정도 높이의 빈 공기 하나만 올려놓으면 된다. 밥을 다 짓고 나서 솥뚜껑을 열어보면 그 그릇 속에 잘된 미음 한그릇이 담겨 있게 된다. 밥을 안칠 때 물의 양이 평소보다 조금 더 많아야 함은 물론이다.

 
4. 한솥에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가족들의 식성이 제각각이라 된밥을 좋아하는 사람,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럴땐 신경이 좀 쓰이는게 사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기 밥솥에 밥을 안칠 때 일부 쌀을 한쪽으로 몰아 물 위로 올라오게 하면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을 수 있다. 물위로 나온 부분은 된밥이 되고 물에 잠긴 부분은 진밥이된다.

 
5. 먹다 남은 밥은 냉동실에 보관
밥은 많이 남아 있는데 며칠 집을 비워야 할 때 그 남은 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밥을 1회분씩 나누어서 랩이나 냉동용 팩으로 밀폐한 뒤 냉동 보관하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탄수화물이 열화해서 밥맛이 떨어질뿐더러 오래 보존할 수도 없다. 따라서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 한다. 냉동해 두었던 밥을 꺼내 먹을 때는 냉동된 밥에 청주를 조금 뿌린다음 전자 레인지에 데우면 된다. 빵도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6. 설익은 밥 익혀 먹기
물의 양이 잘 맞지 않아 밥이 설익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된다. 전기 밥솥일 경우, 우선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명을 몇 개 내어 그곳에다 정종을 약간 뿌려준 다음 다시 한 번 취사 스위치를 넣어주면 되고, 가스불일 경우에는 약한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정상적으로 된다.

 
7. 국수가 익은 것을 확인하려면
국수는 조금만 잘못 삶아도 설게 된다든가 너무 불어터지게 된다. 이것을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팔팔 끓는 물 속에 국수를 넣고 얼마 동안 삶은 뒤에 익었다 싶었을 때 국수 한 가닥을 젓가락으로 꺼내어 주방의 타일벽이나 유리창에 획 던져보자, 이때 국수가 찰싹 붙으면 잘 삶아진 것이고 떨어지면 아직 덜 삶아진 것이다.

 
8. 국수를 달라붙지 않게 끓이려면
국수를 끓일 때 자칫 잘못하면 국수가락이 서로 달라붙게 되어 낭패를 보게 된다. 이를 막으려면 국숫물에 참기름이나 샐러드 기름을 한 스푼 넣은 다음 국수를 넣어 끓이면 서로 달라붙지 않을 뿐 아니라 한결 더 부드럽게 삶아진다.

 
9. 밀가루 반죽을 쉽게 하려면
수제비 등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면 우선 반죽을 해야 하는데 이 일이 만만치 않다. 이때 반죽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밀가루에 물을 알맞게 부은 다음 대강 주물러 덩어리를 만들어서 깨끗한 비닐봉지에 약 20분 가량 싸둔다. 그러면 밀가루가 부드러워져 힘 안 들이고도 반죽이 잘된다.

 
10. 라면을 더 맛있게 끓일려면
고소한 라면맛물이 팔팔끓을 때 치즈 한 장을 넣고 다 녹으면 라면을 넣고 끓인다. 라면맛이 아주 고소하고 좋다. 또 라면을 다 끓인 다음에 술을 서너방울 넣어주면 지금까지 먹던 것과는 아주 다른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11. 짜파게티를 맛있게 끓여 먹으려면
① 우선 펄펄 끓는 물 속에 면을 넣는다. ② 양파 한 개를 잘게 썰어서 프라이펜에 볶은 뒤 여기에 끓는 물을 약간 붓고 자장 수프를 넣어 서 볶듯이 끓인다. ③ 끓인 면발을 ②에 섞어서 비빈다. 이렇게 해서먹으면 한결 맛이좋다.
 
12. 당면이 퍼지지 않게 하려면
잡채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은 당면이 불지 않게 하는 것이다. 당면이 퍼지지 않게 하려면 삶아내자마자 곧바로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 다음 기름을 발라두거나 프라이팬 등에 적당히 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아야 한다. 그리고 간을 맞출 때 간장을 사용하면 물기가 흥건하게 되므로, 야채를 볶을 때 미리 소금으로 감을 맞추는 것도 잡채를 맛있게 마드는 요령이다.

 
13. 색다른 만두 만들기
보통 '만두' 하면 흰색으로 생각하지만 빨강, 파랑, 노랑 만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빨강은 고추만두. 파랑은 시금치 만두, 노랑은 당근 만두다. 이처럼 자기 취향에 맞는 야채를 갈아 밀가루에 섞어서 만두피를 만드는 것이다. 가족들이 모인 명절에 이와 같은 색색의 만두를 만들어 놓으면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만두 중에 각자 입맛에 맞는 만두를 골라 먹을 수 있어 좋다. 물론 만두 속은 일반만두와 똑같이 만들면 된다.

 
14. 부드러운 빵을 매끈하게 자르려면
부드러운 빵을 잘못 자르면 부스러지거나 볼품없이 잘라진다. 이럴 때 칼을 불에 달구어 잘라보자, 그러면 부서지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식빵의 경우, 빵의 세로 면을 위로 향하게 한 뒤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15. 빵가루 만들기
식빵을 종이 타월 위에 나란히 놓고 전자 레인지로 약2분 정도 가열한 다음 손으로 비비면 결이 고운 빵가루가 된다.

 
16. 빵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려면
빵은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곰팡이가 핀다. 그러므로 먹고 남은 빵을 보관할 때는 랩에 잘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든가 냉동하면 된다.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약10일 정도는 보존이 가능하다.

 
17. 파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파는 줄기가 매끈하고 길게 뻗어 있으며, 아래 흰색 부분과 위의 초록색 부분의 경계가 분명한 것이 좋다. 줄기를 눌러 탄력이 없거나 광택이 없는 것은 맛이 없으므로 피한다. 초록색 부분이 선명할수록 싱싱한 것이다. 파를 손질할 때는 여러 겹을 벗겨내지 말고 겉껍질만 벗겨 물에 씻어내면 농약 성분이 씻겨 나간다. 그리고 보관하려면 씻지 않은 채로 위의 녹색 부분과 아래 흰색 부분을 잘라서 각각 따로 보관한다. 녹색 부분은 신문지에 싸고 흰색부분은 비닐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18. 식혀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적게 넣어야
뜨거울 때 간을 했다가 식혀 먹는 음식에는 소금을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뜨거웠을 때와 식었을 때 느끼는 짠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뜨거웠을 때 맛있던 간이 식었을 때는 짜게 되는 것이다.

 
19. 양파 고르는법, 보관하는 법
양파는 껍질이 투명하고 광택이 있으면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 만일 가운데 부분을 눌러보아서 물렁 거리면 많이 썩은 것이다. 시장에서 사온 양파는 썰어서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썬채로 오래두면 양파의 생명인 톡 쏘는 맛과 매콤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양파를 보관할 때는 모기장으로 만든 그물이나 못쓰는 스타킹 등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양파가 서로 겹치게 되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쌓이게 되므로 한 스타킹 등에 넣고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서 보관했다가 하나씩 잘라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20. 생강을 오래 보관하려면
생강이나 파 같은 양념거리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쉽게 말라 버린다.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되지만, 오랫동안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흙이 묻어 있는 채 그대로 신문지 등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없는 흙이나 모래에 묻어두면 된다.

 
21. 화학 보미료가 딱딱하게 굳었을 때.
화학 조미료를 병에 넣어 두었더니 딱딱하게 굳어 사용하기 힘들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뜨거운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스푼 등으로 저어 즙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오 두었다가 사용하면 좋다

 
22. 속이 비지 않는 무를 고르려면
시장에 가서 무를 샀는데 집에 와서 잘라 보니 속이 텅 비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겉만 뽀고도 속이 비었는지 찼는지를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우선 무잎 하나를 잘라 보아서 그 단명이 파랗고 생기가 있으면 속이 차 있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단면이 허옇게 되어 있는 것은 십중팔구 속이 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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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오이소박이의 소를 간할 땐 새우젓으로
오이소박이를 담글 때 오이 속에 들어가는 소는 소금보다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어 넣는 것이 더욱 맛이 담백하다. 오이 속에 부추를 많이 넣으면 먹을 때 지저분하게 보이므로 적당히 넣는 것이 좋다. 오이소박이를 담글 때 국물을 조금 만들어 부었다가 함께 먹으면 시원하고 좋다.

 
24. 동치미의 흰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동치미를 담고 나서 보면 국물위에 흰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 배 껍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동치미를 다글 때 배껍질을 국물 위에 띄워 놓았다가 먹을 때 걷어내면 그곳에 곰팡이가 묻어나와 국물이 깨끗해진다.

 
25. 손에 찌든 파냄새 없애기
파를 다듬고 나면 손에서 파냄새가 몹시 나게 되는데, 이 냄새는 아무리 물로 깨끗이씻어도 별 효과가 없다. 이럴 때 식초로 별 효과가 없다. 이럴 때 식초로 씻으면 신기하게도 파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또 우엉뿌리를 요리하고 나면 손에 검은 물이 들어 잘 지어지지 않는데, 이럴 때오 식초로 닦아내고 다시 물로 씻으면 깨긋이 잘 닦인다.

 
26. 마늘을 쉽게 다지려면
마늘은 고춧가루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이다. 그련데 이마늘을 까서 찧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도마 위에 올려놓거나 절구통에 넣고 찧으려면 이리저리 튕겨나가 바쁠 때는 라면 봉지나 과자 봉지 속에 껍질을 깐 마늘을 넣은 다음 입구를 잡고 그대로 봉지째 찧으면 튈 염려없이 골고루 잘 다져진다.

 
27. 신 김치를 덜 시게 해서 먹으려면...
아주 신 킴치를 덜 시게 해서 먹는 방법이 있다. 김치 한 포기당 날 달걀 2개 정도를 신 김치 속에 파 묻어 두었다가 약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하다. 이때 달걀 껍질은 흐물흐물하지만 속에는 아무이상이 없음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 깨끗이 씻은 조개 껍데기를 넣어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 신맛이 없어진다.

 
28. 마늘과 소금은 콩나물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콩나물을 끓일 때 중간에 뚜껑을 열어 김이 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콩나물의 비린내는 지엽,뿌리, 배축 순으로 많이 나는데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맛도 냄새도 좋아진다.

 
29. 독특한 맛을 내는 시금치국 끓이기
아주 새로운 맛을 내는 시금치국 끓이는 법을 소개하겠다. 재로도 적고 끓이는 법도 간단하다.
찬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여 국물을 만든다. 깨끗이 씻은 시금치를 다진 마늘 1작은술과 파 1큰술,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 밀가루 약간(재로가 엉길 정도), 달걀 1개 등을 섞은 곳에 넣고 버무린다. 그러면 마치 부친개 재료같이 진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재비를 떼어 넣듯이 끓는 국물에 시금치 한 포기씨을 국물에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재로를 넣은 다음 젓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여 끓인 시금치국은 입맛이 없을 때 식사를 대신할 수도 있다.
 
30. 양파 짱아지 만들기
양파를 알맞게 잘라 된장 속에 꽂아 놓으면 양파 장아찌가 된다. 이것을 불에 살짝 구워서 생선이나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맛이 있고, 반찬으로 먹어도 별미다.

 
31. 껍질 벗긴 감자 보관하려면...
껍질을 벗긴 감자 또는 쓰다 남은 감자는 그대로놔두면 색깔이 변하고 맛도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감자가 담긴 물에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서 저는 다음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색깔이나 맛이 변하지 않는다.

 
32. 야채의 색깔에 따라 데치는 방법도 달라야...
색이 푸른 야채는 야채가 잠길 정도의 충부한 물에 소금 한 줌을 넣고 뚜껑없이 빨리 데쳐진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데쳐진 야채에서 윤기가 난다. 그러나 진이 없는 햐얀 야채인 경우, 냄비에 물을 조금만 넣고 뚜껑을 덮은채 데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데친 아채를 소쿠리에 담아 신온에서 식히면 맛이 달아나지 않는다.

 
33. 너무 짠 음식에는 감자를 넣는다
카레나 수프 등의 간이 너무 짤때는 소질한 감자 두 개 정도를 굵직하게 썰어서 넣으면 감자가 익으면서 소금기를 흡수하게 되어 간이 맞춰진다. 이때 쓰고 난 감자는 샐러드나 크로겟을 만드어 먹으면 된다.

 
34. 채소는 삶지 말고 쪄야 맛있다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쪄야 훨씬 맛있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 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러한다. 그리고 채소를 찔때는 물과 채소 사이를 약 3cm정도 유지되도록 해주어야 좋다.

 
35.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려면...
생선은 오래 된 것일수록 비린내가 더 난다. 생선에서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트리메칠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생선을 된장이나 우유에 담가 놓거나 삶으면 비린내가 사라진다. 단백질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생선 요리를 할 때 생강이나 파를 넣는다. 소금을 뿌려 냄새나는 물질을 빠져나가게 한다. 생선에 레몬즙이나 식초를 발라준다. 생선을 포도주나 청주에 적셔서 냄새나는 성분을 굳힌다.
 
36. 김칠맛 나는 쌈장 만들기
고기맛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쌈장이 맛있어야 제맛이 난다. 다음과 같이 맛있는 쌈장을 만들어 보자.
고추장 2스푼과 된장 2스푼을 섞는다. 양파 1/2개를 다진다. 참기름, 깨소금, 설탕, 조미료, 잘게 썬 마늘과 고추 등을 입맛에 맞도록 약간씩 섞는다. 모두 섞어 수저로 비빈다. 이렇게 만든 쌈장을 고기에 발라 상추에 싸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37. 돼지고기의 누린내 없애기
다른 고기와 만찬가지로 돼지고기에서도 독특한 냄새가 난다. 이 독특한 냄새 때문에 돼지고기를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는 약 5분쯤 꿇이다가 다진 생강을 조금 넣어주면 신기하게도 누린내가 없어진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돼지고기를 삶을 때 된장을 조금만 헝겊에 싸서 넣어주면 누린내가 없어진다.

 
38.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질긴 고기를 연하게 해서 먹는 방법이 있다. 고기 한근에 과일 키위을 8분의 1쪽만 넣어서 한동안 재였다가 요리하면 아주 연한 고기가 된다. 키위의 양이 많을수록 고기는 더욱 연하게 되므로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할 것. 그러나 너무 많이 넣으면 고기가 너무 물러져서 못 먹게 되다는 것도 참고할 것.
 
39. 돼지고기의 비계가 싫으면...
만일 비계가 싫더라도 비계를 떼어내지 말고 그대로 삶았다가 먹을 때 떼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기? 느끼하지 않고 칼칼하게 구워 arj고 싶으면 붉은 포도주나 설탕, 소금 등을 조금 넣고 15분 정도 구우면 된다.

 
40. 내동된 고기를 녹이려면...
냉동된 고기를 뜨거운 물 등 무리하게 빨리 녹이면 모양이 흐트러져 볼품없이 될 뿐 아니라 흐느적거려 요리하기가 불편하고 맛도 떨어진다. 따라서 냉동된 고기를 녹일 때는 신문지 대여섯 장에 고기를 둘둘 말아 알맛게 녹을 때까지 몇 시간 동안 상온에 놓아둔다. 이렇게 하면 썰어서 요리하기도 편하고, 고기 맛성분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맛도 변하지 않는다.

 
41. 닭고기 고르기
다른 고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닭고기의 경우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일수록 맛이 있다. 닭고기를 고를 때는 담황색에 윤기가 있으며 살이 많고 탄력있는 것이 좋다. 닭은 살코기와 껍질 사이에 지방이 적당히 붙어 있는 것이 맛이 있는데, 어린 닭일수록 부드러우며 살 색깔이 연하다. 목이나 다리 부분의 잘린 곳이 누렇게 적갈색인 것은 좋지 않다.

 
42. 달걀 프라이를 예쁘게 부치려면...
달걀 프라이를 동글랗고 예쁘게 부치려면 양파를 이용한다. 먼저 양파가 둘레 모양이 되도록 가장 중앙 부분을 약 1.5cm두께로 잘 라 큰 원만 남기고 나머지를 걷어낸다. 그리고 달궈진 프라이판에 놓고 그속에 달걀을 부어 부치면 양파 모양고 같은 도그랗고 예쁘게 부쳐진다. 접기 옮길 때마다 프라이에서 양파를 떼어내 다시 사용하면 두께와 모양이 일정해 예쁘다.

 
43. 삶은 달걀을 자를 때
삶은 달걀을 꺼서 예쁘게 잘라 잔칫상 등에 올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잘못 자르면 달걀이 부서지거나 매끄럽지 못해 볼품없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칼을 잘 간 다음 따거운 물에 담갔다가 자르면 매끄럽게 잘 잘라진다. 반숙한 달걀은 양쪽 끝부분을 조금 잘라내 평평하게 해서 세운다음 실을 이용하여 자르면 잘 잘라진다.
 
44. 달걀 프라이를 별미로 먹는 법
달걀 프라이는 노른자를 깨지 않는 상태에서 대개 소금을 뿌려서 먹곤 하는데, 왜간장을 붓고 그 위에 김가루를 얹어 먹으면 별미다. 이때 김가루는 손으로 부숴 만드는 것보다 가위로 잘라 만들어야 보기가 좋다.

 
45.감기에 된장국에 달걀을...
감기에 걸려 식욕이 떨어지면 환자에게 얼큰한 된장국에 달걀을 깨 넣어 반숙 정도가 되었을 때 먹이면 좋다. 속도 얼큰하고 시원해져 환자가 좋아한다.

 
46. 신선한 생선 고르기
신선한 생선을 고르려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우선 배를 눌러봐서 탄력이 있고 항문이 닫혀지며, 눈알이 선명하고 밖으로 튀어나온 것이 이좋다. 생선을 둘어보아서 탄력이 없고 흐느적거린다든가 머리는 표피가 표백된 것처럼 보이면 변질된 것이다. 생선을 잘랐을 때 칼자리가 선면하게 나면 싱싱한 것이다. 지느러미가 본래의 아름다운 색상을 지니고 있으며, 아가미는 선명한 색상을 띠고 점액질이 적은 것이라야 하며, 아가미 쪽과 비늘을 손으로 문질러 보아서 색소가 묻어나면 상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바닷조개류는 바다 냄새가 나는 것이 신선도가 높다.
 
47. 쌀뜨물을 요리에 이용하려면...
찌개 등에 쌀뜨물을 받아 사용하고자 할 때는, 쌀을 한 번 헹궈 잡티나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그 다음 것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깨끗이 한다고 세 번째 것을 사용하면 쌀뜨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뿐더러 맛도 덜하다. 만일 쌀에 잡티나 먼지 등이 많이 부득이 한 번 더 있어내야 할 경우, 첫 번째와 두 번째 모두 가볍게 헹궈내는 정도로 씻은 다음 세 번째 것을 받아 사용하도록 한다.
 
48. 이런 젓갈들을 피한다
조개젓의 색깔이 짙은 노란색이거나 명란젓의 색깔이 유난히 붉은색을 띠고 있으면 색소를 사용한 것이므로 피하고, 또 꼴뚜기젓의 경우 내장을 빼지 않은 채로 썰어서 무친 것은 불량품이므로 피한다. 그리고 조개젓의 경우 국물이 많고 희뜩희뜩하며 비린내가 나는 것은 담으 지 얼마 안되는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9. 갓 구워낸 생선에 마늘가루를 뿌리면 별미
생선은 갓 구워내 바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이때 생선에 마늘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생선구이의 맛이 한결 두드러진다. 마늘가루는 슈퍼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생마늘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50. 김이 눅눅해졌을 때
장마철 또는 습기가 많은 날에는 김이나 과자를 잠깐만 꺼내 놓아도 금방 눅눅해진다. 이럴 때 김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5초 정도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해진다. 과자도 마찬가지고 소금도 눅눅해질 경우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1∼2분 저오 넣고 가열하면 다시 고슬고슬해진다.

 
보너스 상식...
 
소금이 소금을 부른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서 짠 김치나 자반 등을 소금물로 씻거나 담궈두면 소금기가 빠진다. 이때 소금물의 비율은 1.5%정도가 좋다. 이것은 삼투압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참기름 똑!’ 이런 일이~
국수를 끓일 때 잘못하면 국수가락이 서로 달라붙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국숫물에 참기름이나 샐러드 기름을 한 스푼 넣은 다음 국수를 넣어 끓이면 서로 달라붙지 않을 뿐 아니라 한결 더 부드럽게 삶아진다.
 
녹말가루는 마술사
찌개를 끓일 때 녹말가루를 조금만 넣어두면 찌개가 잘 식지 않는다. 이는 녹말 성분이 그릇 안에서 일어나는 대류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밥 하나는 내가 최고!
전기 밥솥에 밥을 안칠 때 일부 쌀을 한쪽으로 몰아 물위로 올라오게 하면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물위로 나온 부분은 된밥이 되고 물에 잠긴 부분은 진밥이 되어 구미를 맞출 수 있다.
 
’꿀꿀이 + 톡’ = 너희는 찰떡 궁합
돼지고기와 톡 쏘는 겨자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다. 고기 중에도 특히 비계와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는 삶거나 요리하고 나서 겨자에 찍어 먹으면 겨자의 톡 쏘는 맛과 함께 한결 맛이 좋아진다. 여기서 겨자는 고기 속에 들어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끄집어내 주는 역할을 한다.
 
 맛내기 간장의 타이밍?
맛내기 간장은 끓일 땐 나중에 조릴 땐 처음에 넣으면 맛이 좋다. 참고로 간장에 곰팡이가 생기면 간장 맛이 떨어지게 되므로 간장 독에 2-3쪽의 마늘을 넣어 이를 막아주어야 한다.
 
연근의 떫은 맛을 없애려면?
커다란 접시에 물 1컵과 식초 2큰 술 비율로 넣고 그 속에 연근을 담근 다음 손으로 휘휘 저어준다. 그런 다음 헹궈내면 떫은 맛이 없어진다. 가지는 소금물(물1컵에 소금 1큰 술에 비율)에 담가두면 된다.
 
 미꾸라지는 압력솥에 펄펄~
미꾸라지를 삶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손질한 미꾸라지를 압력솥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인 뒤 불을 낮추어 푹 무르도록 한다. 사과 잼을 만들 때도 사과를 압력솥에 삶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김장은 정말 어려워~
  김장할 때 파 많이 넣으면 빨리 시게 되고 마늘 많으면 군내 나게 된다.
 
 이런 깊은 뜻이? 역시 조상들의 지혜란…
김장김치가 빨리 시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김장을 담글 때 약10cm 께로 밤나무 잎이나 도토리 나뭇잎을 김칫독에 넣고 그 위에 김치를 담그면 된다. 밤나무와 도토리나무의 잎은 알칼리성이고 김치의 신맛이 산성인데 이 둘이 만나면 중성이 되어 김치가 시지 않게 되는 원리에서 기인한 것이다.
 
참깨, 졸음 깨우면 ‘고소 고소’해~
참깨 볶을 때 분무기로 물 살짝 뿌리면 안타고 고소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이때 분무기는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자그마한 것이 좋다.
               출처: 주부9단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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