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동정
ㆍ작성자 이영기사무총장
ㆍ작성일 2016-12-22 (목) 15:42
ㆍ추천: 0  ㆍ조회: 1163       
ㆍIP: 121.xxx.163
참지공 32세손 수능 전과목 만점

참지공 32세손 이영래군 수능 전 과목 만점

 

합천 용주면 월평2구가 고향인 이해열(참지공 31세손)씨의 장남인 울산학성고등하교 이영래군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과목에서 만점을 받아 우리종친들의 명예를 높였다. 이 군의 부친 이해열씨는 용주 월평2, 모친 윤순정씨는 묘산 팔심리가 고향으로 지난 1991년 울산으로 이주, 부친은 현재 울산시청에 근무하고 있다. 이해열씨는 고향에서 남정초(11)와 합천중(38), 합천고(35)를 졸업 후 1997년 공무원에 임용돼 재울산 합천공무원회(공우회) 총무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

인문계 2·자연계 1명 나와 "사교육보다 학교 수업에 집중"

 

김재경양(왼쪽), 이영래군.

올해 수능이 최근 6년 중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인문계 2, 자연계 1명 등 총 3명의 만점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예년보다는 대폭 줄어든 수치로, 작년엔 16, 2015학년도 29, 2014학년도 33명의 만점자가 나왔다.인문계 만점자는 고3 수험생인 용인한국외대부고(외대부고) 김재경(18), 울산 학성고 이영래(18)군이다. 두 학생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영역 선택과목 2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김양은 6월과 9월 모의고사 때도 만점을 받았다. 김양은 "학원에 다니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고 생각해 최대한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대신 학교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쉬는 시간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달려가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담임 박인호 교사는 "6·9월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았으면서도 항상 겸손한 태도로 '제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어에 자신이 있었던 김양은 예비 수험생들에게 "지문을 읽을 때 중심 내용에 반드시 표시하면서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을 잘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수능 시험 2주 전부터는 오답 정리를 하는 데 집중하는 게 좋다"고 했다.울산 학성고 이영래군도 만점 비결을 '학교 생활 충실'로 꼽았다. 이군은 "학교 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 토요 자율학습에 열심히 참여했다. 또 사설 문제지보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하는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군과 김양 모두 서울대 경제학과 수시전형에 지원해 16일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 :(2016.12.08.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8/20161208000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