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중앙화수회 제30대 회장 현우 당선
경주이씨중앙화수회 제30대 회장 현우 당선
4월 정기총회서 취임… “종친화합 최선 다할 터”

현우 대구·경북화수회장이 2월 23일 중앙화수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9대 제6차 상임회장단회의(중앙화수회장 선거)에서 제30대 경주이씨중앙화수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현우 당선자는 오는 4월 개최될 제55회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중앙화수회 회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중앙화수회는 경주이씨 종보 제363호(2022.1.25)와 중앙화수회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제30대 중앙화수회장 선출에 관한 건을 공고하고,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규황 현 중앙화수회장과 현우 대구·경북화수회장이 후보로 등록하였다. 규황 후보자는 1947년생으로 올해 76세이며, 현우 후보자는 1942년생으로 81세이다.
이렇게 2인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재적 구성원 34명 중 건강상 불참한 봉호 상임부회장을 제외한 33명의 구성원이 참석했다. 투표권이 없는 감사 2명은 배석하여 투개표 및 당선자 공표 등 선거 전반을 총괄했다.
당선자 공표 후 현우 당선자는 상임회장단에게 큰 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현우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을 모두 중앙화수회 회장님이다라는 생각으로 여러분들을 잘 모시겠다는 뜻으로 큰 절을 올렸다”며, “제게 부족한 점이 많지만 중앙화수회 발전을 위해서 절대 사심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화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전부 서로가 편 가르지 않고 하나가 됐을 때 우리 화수회가 발전하고, 타성들이 부러워하는 모범적인 화수회가 되리라 믿는다”며 종친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우 당선자는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33년간 국세공무원으로 활약하며 국세청 고위직 공무원으로 명예퇴직했다. 현재 대구에서 우평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8여년 간 대구지방 국세동우회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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