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이하 전북적십자)는 23일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전라북도 3호 회원으로 이선홍 회장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전북적십자 회장으로 취임한 이선홍 회장은 전북지역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5년에 걸쳐 전북적십자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32대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전북지역에서 인도주의 활동 해야한다는 마음에 막중한 책임감 역시 든다”며 “그러한 의미에서 전북적십자 회장으로서 RCHC에 가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적십자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적십자가족과 함께 도내 인도주의 활동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CHC는 기부금 1억 원 이상을 적십자사에 납부하거나 5년 이내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말하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48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전북에는 현재까지 3명의 회원이 있다.
RCHC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063-280-58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