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 9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제27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안교육상은 함안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교육자와 지역인사를 대상으로 교육자의 사기를 높여 건전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교육자상을 정립함으로써 함안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95년 제1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이 시작된 이래 2020년까지 함안 지역의 교장, 교직원, 운영위원장, 지역인사 등 총 67명이 수상했다.
올해 제27회를 맞는 함안교육상의 주인공은 문암초등학교 임채순 교장, 군북중학교 이병기 교장, 해남장학문화재단 조성훈 이사이다.
임채순 교장은 37여년의 교직생활 중 30여년을 함안지역에 근무하며 교육연구 활동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애쓴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병기 교장선생은 2004년 함안의 교사로 시작하여 교장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체육교사로서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인성함양,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해남장학문화재단 조성훈 이사는 1996년 공익법인 해남장학문화재단 설립에 앞장서 3900여명의 학생에게 2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27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확산으로 행사를 축소하여 수상자와 축하객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강호경 교육장은 “한 그루의 고목처럼 함안 지역에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함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세 분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함안교육 발전을 위해 더 정진해 나갈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교육상은 함안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이 있는 교육자와 지역인사를 대상으로 교육자의 사기를 높여 건전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교육자상을 정립함으로써 함안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95년 제1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이 시작된 이래 2020년까지 함안 지역의 교장, 교직원, 운영위원장, 지역인사 등 총 67명이 수상했다.
올해 제27회를 맞는 함안교육상의 주인공은 문암초등학교 임채순 교장, 군북중학교 이병기 교장, 해남장학문화재단 조성훈 이사이다.
임채순 교장은 37여년의 교직생활 중 30여년을 함안지역에 근무하며 교육연구 활동 및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애쓴 공로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남장학문화재단 조성훈 이사는 1996년 공익법인 해남장학문화재단 설립에 앞장서 3900여명의 학생에게 2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27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확산으로 행사를 축소하여 수상자와 축하객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강호경 교육장은 “한 그루의 고목처럼 함안 지역에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함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세 분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함안교육 발전을 위해 더 정진해 나갈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