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보물
보이지 않는 보물
1867년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스는 미국본토의 5분의 1크기의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러시아로부터 구입했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흉작으로 굶어 죽어가는 국민들을 살리기 위해 식량구입용 자금을 마련하려고 그 땅을 팔았던 것입니다.
물론, 러시아는 얼음덩어리에 불과한 알래스카를 거액에 잘 팔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의 모든 언론사와 국민들은 ‘동물의 모피 외에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에 그런 거금을 쏟아 붓는 것은 멍청한 일이고, 북극곰도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불모의 땅일 뿐’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30년 후, 알래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또한 땅속에 엄청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게다가 알래스카의 군사, 전략적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보물창고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관광명소로도 유명하지요.
'빙산의 일각' (사진)
우리 눈앞에는 보이지 않는 보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의 결과물도 지금 당장은 확인할 수 없죠. 하지만 미래에 발견될 무한한 보물창고를 기대해 봅니다.
* 우리가 결정할 것은 우리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가 아니라, 가치 있는 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이다. * <스콧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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