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ㆍ작성자 푸른나무
ㆍ작성일 2015-05-18 (월) 12:02
ㆍ추천: 0  ㆍ조회: 1395       
ㆍIP: 58.xxx.111
구불약
구불약 (九不藥)
 
옛날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한의사가 살았다.
송청은 많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었다.
하루는 가난한 의원이 송청을 찾아와 물었다.
 
"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글쎄요. 굳이 나에게 비결이 있다면
 '구불약(九不藥)' 덕분이죠."
"구불약이요?"
"아홉 개의 '불(不)'을 치유해 주는 신비로운 약이지요."
 
송청은 차례로 그 의미를 설명했다.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주고(불신),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며(불안),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 주고(불앙),

●내 마음이 곧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불구),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 주고(불치),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며(불의),

●내가 성의가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 주고(불충),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 주며(불경),

●내 언행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느끼지 않도록 해 주지요(불규)."
 
설명을 끝내자 의원이 송청 앞으로 바싹 다가앉았다.
"과연 명약이군요.
그토록 신통방통한 약이라면 엄청나게 비싸겠군요?"
 
"이건 약재로 지을 수 있는 약이 아닙니다."
의원의 눈이 휘둥그레 졌다.
 
송청은 한바탕 껄껄 웃고 나서 대답했다.
"잘들으십시오.
만인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구불약.
그것은 바로 웃음이랍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은 웃음꽃이요.

◆가장 아름다운 벌레는 헤벌레다.

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은
오래오래 간직되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 라고 부른다.

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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