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
♥ 생각하기 ♥
1957년 선교사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와 소설가 카뮈(Albert Camus)는 같은 해에 노벨상을 받았다. 슈바이처는 평화상을, 카뮈는 문학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상금으로 각각 10만 달러를 받았다. 카뮈는 그 상금으로 파리 근교에 멋진 별장과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다.
하지만 1960년 1월 4일, 고급 승용차를 타고 별장으로 가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슈바이처는 상금으로 아프리카 랑바레네에 병원을 지었다.
그 병원에서 원주민들을 치료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카뮈는 어떻게 하면 내게 유익이 되고, 평안과 즐거움을 주며, 나를 영화롭게 할까 하는 것이 그의 관심사였다.
반면에 슈바이처는 어떻게 하면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느냐가 전적 관심사였다.
카뮈의 별장은 지금 누구의 소유인지 알 수 없지만, 슈바이쳐의 병원은 지금도 생명을 살리고 있다.
오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당장의 어떤 결과물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이후에 사람들은 평가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선택은 평소 자신의 관심사로부터 나옵니다.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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