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병사공31세)종친 방송출연
방송 일시 :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저녁 8:00 ~ 9:00 (60분)
채 널 : KBS 1TV
M C : 임성훈
담당 P D : 교양문화국 나혜경 PD (02)781-3055
인생을 이야기하다!
100℃가 되면 끓어오르는 물처럼
인생에도 가장 뜨거운 순간이 있다.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인생 이야기, 강연 100℃!
오는 8월 10일(일) 저녁 8시, KBS 1TV에서 아주 특별한 강연을 만나보세요.
강연주제 : <130만 원> 은행 지점장에서 보일러 기능사로 재취업한 가장, 이만호
“저는 명예퇴직 후 오히려 다시 청년이 됐습니다. 기술을 배우며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고, 남은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 됐어요.”
<강연 100℃>에는 ‘다시 찾은 열정’ 이 있다
은행 지점장에서 보일러공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만호씨. 그가 번듯한 양복을 벗고 작업복을 입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 시절,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이를 악물고 공부했던 그는 그토록 바라던 은행에 취직했다. 꼴찌 지점을 우수 지점으로 바꿔놓는 등 일에 매진했고, 능력을 인정받아 지점장까지 승진했던 그. 하지만 50대 중반,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 명단에 올랐고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낼까’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우연히 들른 자전거 수리점에서 일흔이 다 된 주인을 보면서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한 그. 마침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술학교를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보일러과 야간반에 등록했다. 그러나 30년 넘게 책상에 앉아 서류만 보던 그에게 기술공부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난생 처음 용접을 배우던 탓에 옷에 구멍이 나고 발등을 데이기도 했던 것. 뿐만 아니라 생소한 보일러 용어는 외웠다 뒤돌면 잊어버리기 일쑤! 그럴 때마다 ‘이거 하나 못 참으면 어떻게 하나’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던 그. 노력한 결과, 석 달 만에 보일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이왕 하는 거 기술 쪽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마음먹은 그. 엉덩이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입원을 할 만큼 오로지 ‘공부’에 올인 했고 마침내 2년 반 만에 8개의 자격증을 거머쥘 수 있었다. 200군데 이상 이력서를 내며 탈락의 고배를 맛보는 시련이 있었지만, 당당히 은행 건물 시설과에 합격하게 된 그.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현재와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있어 행복하다는 이만호씨의 다시 찾은 열정을 느껴보자.
[아침마당] 방송시간(08:25~09:30)
2014년 11월 27일 <다시 시작하는 인생 - 나의 두번째 직업을 소개 합니다> - 이만호 (보일러 기능사 / 前 은행 감사) : 관련 연락처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PkOWqXV2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