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친회 34회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합천이씨중앙종친회 제34회 정기총회가 4월 22일(토요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예원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3백50여 명에 이르는 종친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전북•진주•거창•합천·대구 등지에서 전세버스로 새벽길을 마다않고 상경하는 열의를 보였다.
규수 대종화수회장, 삼제 부산종친회장, 원진 대구·경북종친회장, 주섭 합천군종친회장, 혁배 전북종친회고문 등이 공사(公私)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자리를 함께하며 숭조돈목(崇祖敦睦)을 다졌다.
이날 중앙종친회 동수 회장은 대봉 명예회장에게 유공종친 공로패를 수여하고 영래학생 등 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는데 특히 영래학생은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가문의 명예를 높였다. 장학금 수여가 끝난 후 인사말을 통해 조상숭모와 화합을 돈독히 하여 일문의 발전에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면서, 지금까지 종사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상희고문과 대봉명예회장의 축사 후, 상반기 정기이사회 회의서 의결해 상정된 2016년도 감사 및 결산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추대(감사 선임 : 이문영 현 이사)•선임안 및 중앙종친회회칙 개정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철성고문의 만세삼창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
1부 정기총회가 끝나고 경품권(경품제공: 동수 회장이 냉장고 1대와 건강식품 10개, 태호 수석부회장과 상준 수석부회장이 전기밥솥 4대, 선풍기 5대)추첨을 하여 전국 각지의 종친들에게 경품을 전해드렸으며 대형냉장고는 모친과 함께 처음 정기총회에 참석한 상도동에 거주하는 전서공 36세손 석호종친이 당첨되었으며, 이후 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정담을 나누면서 종친애(宗親愛)를 더욱 두텁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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